[신SW]한국공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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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은 18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해 개발한 공간정보시스템(GIS) 엔진인 `인트라맵(IntraMap) 3D`를 출품했다.

모든 지형지물을 3차원으로 모델링해 현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현실 사물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컴포넌트 기반의 3D GIS 통합 솔루션이다. 3차원 정량적 분석과 가상현실 기술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상황 재연이 가능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3D GIS 솔루션의 본질적 목적에 충실한 제품이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서울시, 여수시, 통영시 등의 지자체 3차원공간정보활용시스템과 소방방재청의 입체공간정보구축 도구 사업, 현대중공업의 시설자산관리시스템, KT의 3차원 지능형빌딩관리시스템 등에 도입된 바 있다.

김인현 사장은 “리얼 3D를 실현 시킨 국산 GIS 엔진 인트라맵 3D로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민간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세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사이버 공간의 영토 주권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김인현 사장

“다양한 응용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 GIS SW와 차별화했습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사장은 기존 GIS SW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확장 · 응용 기능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유연한 환경을 지원하는 3D GIS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5월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은 물론 일반 소비자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속속 성과가 나고 있다. 그는 “일본 사가현 지방정부에 인트라맵을 공급했고 중국의 흑룡강전자센터와 한 · 중 과학기술정보센터 등에 우리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동 ·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유비쿼터스 플랫폼 구축에서부터 3차원 GIS 포털, 차세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개척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는 “강력한 필터링 및 공간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쉬운 개발자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하며 모바일과 유닉스 계열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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