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농촌진흥청

[NTIS]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국가의 기본산업인 농업의 발전 및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 훈련사업을 전담해 추진하고 있다.친환경 · 고부가가치 · 수출농업기술개발, IBNT 첨단기술의 융복합연구 등을 통해 농식품의 산업화 및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농진청은 2008년 산재돼 있는 전산시스템의 통합 및 NTIS 정보 연계 등을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5개의 전산시스템과 2개의 유관시스템을 통합, 농촌진흥사업종합관리시스템(ATIS)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TIS 구축으로 농진청은 예산 배정에서 평가에 이르기까지 업무의 전 과정을 일관성 있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대외적으로는 NTIS 등과 정보연계를 통해 국가 R&D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연구장비 기자재의 공동 활용 커뮤니티를 구현해 장비 구매 및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러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로부터 NTIS 데이터품질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당시 평가에서 과제기본정보 등 340여개 항목중에서 필수 연계항목인 과제 · 인력 정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관적 평가 부분에서는 NTIS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합 개정을 실시하고, 340개 표준 정보 전체를 일시에 반영 · 구축함으로써 신속히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진청은 올 연말까지 ATIS 고도화 사업을 통해 연구과제 전자협약 서비스,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 문서보안 서비스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난 10년간의 농진청 연구과제 정보에 대한 DB를 확대 구축하고, 1130여건의 고가 연구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ATIS 2단계 사업기간인 내년에는 연구과제 전자연구노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국제IT서비스 운영표준인 ISO20000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민승규 청장은 “ATIS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가 농업 R&D를 효율적 ·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시스템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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