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크리스탈밸리 콘퍼런스 및 전시회 2010`(CVCE 2010)이 오늘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과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문태주 삼성전자 연구소장의 `디스플레이기술 전망`이란 기조연설에 이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뱅크, 유비산업리서치 등 디스플레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방향 및 시장상황을 분석한다.
또 3차원(3D) 기술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어플리케이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3D의 기술 시장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에 관한 분석,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기술에 관한 동향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전시회에선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디이엔티, 에버테크노, 에스엔유프리시젼 등 도내 대표 기업의 첨단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백석대와 상명대,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디스플레이 관련 작품이 전시되는 `갤러리관`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기획관`, `3D 게임관`, `3D 영상관`이 각각 설치 운영된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