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3.70포인트(0.19%) 오른 1919.41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2.46포인트 내린 1913.25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고점을 높였다. 유가증권 시가총액은 1064조2665억원으로 전날보다 2조원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381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0.78포인트(0.15%) 오른 526.64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사흘 만에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16.80원에 마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