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이승진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27일 대전 KT구봉지사에서 `대전 KT꿈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대전 KT꿈품센터는 성남(6월)과 왜관(7월), 목포(8월), 원주(9월)에 이어 5번째다.
이날 개소식ㅇ레는 KT 석호익 부회장을 비롯한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임영호 국회의원, 이상태 대전광역시 시의회 회장, 이승진 꿈에품에 이사장과 방영탁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대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대전 KT꿈품센터`는 대전지역 140여개 지역아동센터 400여명의 종사자들과 5000여명의 아동이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이다.
KT는 `대전KT꿈품센터`의 인터리어 설계와 설비를 지원했다. IPTV를 비롯한 빔프로젝트 등과 같은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사무 기자재와 사무기기도 무상 제공했다.
KT는 올해를 아동지원 사업을 펼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46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KT사랑의 봉사단`간의 결연과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 PC · 도서 등 교육 지자재 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KT는 오는 11월 중순께 6번째로 제주도 한림지역의 KT사옥에 KT꿈품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최재근 KT 경영홍보팀 상무는“KT꿈품센터는 사무공간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사랑의 공간을 만들어 나아가는 작업”이라며 “전국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문화, 의료건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