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대표 하회진)는 문화엑스포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3차원(D) 입체 영상을 제공하기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7억7379만원이다. 이번에 납품할 영상은 신라 선덕여왕과 관련된 지귀설화를 주요 내용으로 해, 25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상은 내년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상영된다.
장두규 콘텐츠제작본부장은 “신라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경주를 배경으로 최첨단 3D 입체 기술을 융합한 영상과 고품격 3D 입체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