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가디컴-금천구와 기업 애로 해결 맞손](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50440_20101028150818_727_0001.jpg)
G밸리 2 · 3단지 입주기업 협의체 가디컴(회장 강관식)이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과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가디컴은 금천구청과 협의를 통해 격주에 한 번씩 금천구청장과 2 · 3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협의회장과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는 `구청장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애로사항과 단지 발전을 위해 구청장과 기업 대표가 직접 대면하는 핫라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금천구는 G밸리 1단지에 비해 2 · 3단지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짜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G밸리 산업단지의 환경문제로 특히 교통 접근성과 최근 추진하고 있는 패션IT 문화존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또 각 지식산업센터 간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도 중재해 나갈 방침이다.
강관식 회장은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 금천구 G밸리 발전정책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가 2 · 3단지 인프라 개선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