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C코리아(대표 김병두)는 지난 29일 성동공업고등학교와 `미래엔지니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협약식`을 했다.
PTC는 성동공업고등학교에 30억원 상당의 자사의 주요 제품개발 플랫폼인 `프로엔지니어 와일드파이어(Pro/ENGINEER Wildfire)`와 교육을 지원한다. PTC코리아는 성동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협약식을 맺을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되는 PTC의 프로엔지니어는 미 항공우주국(NASA), 록히드마틴, 모토로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사용하는 기구설계 3D 캐드 SW다.
문수남 성동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가 돼 성동공고 경쟁력 향상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두 PTC코리아 사장은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실력있는 미래의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