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터보PC` 기능 3.5인치 외장하드 출시

버팔로, `터보PC` 기능 3.5인치 외장하드 출시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3.5인치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인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 HDD(모델명 HD-LBTU2)`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배가량 높였다. 일정 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HDD 회전을 멈추는 `에코 매니저` 기능을 탑재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소프트웨어를 채택했으며, 3년 사후서비스(AS)도 보증한다.

디자인 또한 수평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어느 공간이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USB 2.0 드라이브를 지원해 사용 속도도 강화했다. 가격은 1TB 9만원대, 2TB 18만원대다.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드라이브스테이션은 버팔로의 자랑인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이 탑재돼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수평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세울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버팔로, `터보PC` 기능 3.5인치 외장하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