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과공유(대표 박성중)가 3일 엡손 계열 포토프린터와 연결해 CD나 DVD를 한꺼번에 100장 이상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1장씩 삽입해 인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디스크로더 `디존아이 NK50V`를 출시한다. 이로 인해 10장 이상 CD 대량인쇄할 때 프린터 앞에서 기다렸다가 한 장씩 넣어주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CD인쇄도 종이 인쇄처럼 자동으로 50~ 100장씩 인쇄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
공간과공유는 제품 공급을 위해 미국 아크로노바 테크놀로지사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공간과공유는 주문이 접수되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교육해 주며 AS 접수를 받으면 직접 현장에 출장 방문해 AS를 실시한다.
박성중 대표는 “경쟁상품에 비해 훨씬 가격이 싸고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CD나 DVD 표면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제목과 이미지를 입힐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