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G20이 한국 우수 투자환경 확인시켜줄 것"

최경환 장관 "G20이 한국 우수 투자환경 확인시켜줄 것"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서밋이 우리나라의 투자유치 열정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확인시켜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최 장관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적 경기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상반기 7.6%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신성장동력 분야를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어 다른 나라보다 유망투자분야가 많으며 질좋은 산업 인프라와 우수인력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자동차 분야 투자기업인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7명의 외국인투자가 · 투자유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