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이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일 지식경제부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2010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조 사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다쏘시스템 R&D 센터를 대구에 유치, 국내에 3D 기반 조선 산업 기술 개발 기초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쏘시스템 대구 R&D센터는 국내 조선 산업에 있어 새로운 분야인 크루즈나 요트, 레저보트와 같은 차세대 조선업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은 “다쏘시스템이 기존의 자동차, 하이테크, 전기전자 산업군을 포함해 조선산업에까지 성공적인 비즈니스 변화를 가져다주는 데 공헌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