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ET증권마켓 오픈…전문가들이 매일 추천

전자신문인터넷, ET증권마켓 오픈…전문가들이 매일 추천

`상승 기대주 추천합니다.`

전자신문이 증권포털 선두업체 팍스넷과 손잡고 날마다 시황을 분석해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추천하는 `ET증권마켓(stock.etnews.co.kr)`을 3일 오픈했다.

ET증권마켓은 최근 주가가 큰 폭 상승하고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데 맞춰 기획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측은 “기관 ·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도 소외되지 않고 유망한 상승 기대 종목을 선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픈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T증권마켓의 대표 서비스는 `오늘의 추천` 코너다. 팍스넷 최고의 추천주 수익률을 자랑하는 전문가들이 그날의 시황과 이슈를 분석, 급등 가능한 종목을 엄선해 소개한다. 정책수혜 · 수급개선 · 성장성 · 실적급증 등 이슈가 있는 종목들을 분석해 투자 성공확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 추천하게 된다. 특히 초보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추천주의 매수가와 매도가, 비중 그리고 손실 발생 시 팔아야 할 가격인 손절가 등도 제시하게 된다.

팍스넷 관계자는 “좋은 종목이라도 매집에 나서는 세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언제 상승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무엇보다 기업의 성장성과 실적이 좋은 종목 중 매집세력이 붙을 만한 종목을 바닥권부터 선공략하는 것이 성공투자의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추천 코너에서 `황태자`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이동훈 연구원은 “최근 추천한 종목들의 수익률을 보면 종목선정과 매수시기에 따라 단기 100%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누구나 추천종목을 발굴할 수는 있지만, 그런 종목은 이미 고점일 확률이 높다. 매수세가 감지되는 종목을 바닥권부터 발굴하는 방법이 있었기에 단기 고수익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T증권마켓의 오늘의 추천 코너에서는 종목의 추천사유를 보고 ARS(060-800-9876)에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ARS 이용료는 30초당 2000원(VAT 별도)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