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하는 힘=카피라이터 출신 저자가 들려주는 조금 특별한 자기개발서다. 저자는 광고를 통해 본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축구선수 박지성의 발, 피겨 퀸 김연아의 발을 본 순간 울컥하는 기분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이 책에서 `끝까지 하는 힘`이 그들을 이끈 힘이었다고 결론 내며 그 비결을 톡톡 튀는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불평과 불만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방울 더 많은 땀을 흘리며 목표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1등의 이야기에서 `우연한 기적은 없다`는 명제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김이율 지음. 판테온하우스 펴냄. 1만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