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CCTV 시장 공략 나섰다

LG전자, 중국 CCTV 시장 공략 나섰다

LG전자가 IT를 접목한 CCTV를 앞세워 만리장성 정복에 나섰다.

올 상반기 중국 최대 IT서비스 업체인 `디지털차이나`와 시큐리티 제품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5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LG전자는 디지털차이나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판매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40억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2대 시큐리티 시장인 중국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우선 소규모 매장을 위한 아날로그 돔 카메라, 22배 줌 일체형 카메라 등 소규모 매장이 많은 중국 시장 맞춤형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시큐리티 제품군뿐 아니라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B2B 제품 영역까지 디지털차이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