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G밸리 음식문화 맛보세요

G밸리 음식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구로구는 이달 5일 `깔깔거리(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1주년 기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깔깔거리는 G밸리 1단지 창조1길 일대에 조성된 음식문화촌을 일컫는다. `깔끔하게 차려서, 깔끔하게 먹자`는 구로구 음식문화 개선운동의 일환으로 지정됐으며 `깔깔가맹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5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구로음식업협회가 후원하며 깔깔가맹점 70개소가 참가한다. 사물놀이,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가 열려 G밸리인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한편, 독거노인 등에게는 무료 식사도 제공한다. 기타 행사로 보건소에서 음식문화 개선운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도 해준다.

구로구 상가번영회는 행사 당일 영업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