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에쓰오일(S-OIL)은 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오른쪽)와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3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오른쪽)와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4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S-OIL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4만장을 기부하고, 임직원 사회봉사단 70여명과 함께 개미마을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400장씩 배달했다.

수베이 CEO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탄을 나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