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캐스팅, 2010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애니캐스팅, 2010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주조 해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애니캐스팅(대표 김성빈)은 지난 3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 등의 주관으로 개최된 `2010년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정부포상은 신제품(NEP), 신기술(NET), 우수재활용제품(GR) 및 소프트웨어품질(GS)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신기술제품 개발 및 사업화로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애니캐스팅은 신제품(NEP), 신기술(NET)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에 대해 기술성, 기업건실도, 경영실적, 신기술실용화제도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강화 기여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업체 김성빈 사장은 "해외 기술에만 의존하던 주조 공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산화를 주도하고, 세계 최초로 우레탄 발포 공정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 것이 인정 받게 됐다“면서 "뿌리산업인 주조산업에 IT를 융합해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0 신기술 실용화 유공기업 정부포상`에서는 국내 최초 기술 또는 대체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에 성공해 우리나라의 산업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기업을 발굴했으며, 대통령 표창 4개 기업, 국무총리 표창 4개 기업, 장관표창 21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