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이버신문고 개설

삼성전자는 2·3차 협력사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진하기 위해 사이버신문고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 신문고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상생협력포털(www.secpartner.com)내에 개설됐으며, 삼성전자의 모든 2·3차 협력사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사이트에 접속해 애로사항이나 불만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신문고를 통해 1·2차 또는 2·3차 협력사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만사례를 적극 조정·중재할 방침이다. 사이버 신문고에는 납품대금이나 샘플비 미지급, 부실재고 미처리 같은 핵심 고객의 목소리(VOC)는 물론 교육이나 벤치마킹 문의 등과 같은 일반 VO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설된 사이버신문고와는 별도로 기존의 콜센터(080-200-3300)를 이용한 접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