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 현장의 목소리 수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녹색교육워크숍’을 개최해 교육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녹색성장 우수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장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녹색생활 실천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녹색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녹색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녹색생활 실천 교육’ △녹색성장 시대에 신규 창출되는 녹색 일자리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 △학교에서의 녹색교육을 주제로 ‘녹색성장 교육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김경욱 녹색위 국장은 “녹색교육현장의 의견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녹색교육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2011년에도 녹색교육기관을 추가 공모·지정해 전국에 분포한 녹색교육기관을 거점으로 활용해 지속적으로 녹색교육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등 지난 1월 녹색위가 지정한 48개 녹색교육기관의 담당자와 환경부,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업능력개발원, 창의재단 등 녹색교육 관계부처 및 기관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