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R&D 방향제시 및 발전방향 모색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기상 R&D 비전과 역량강화, 성과도출을 위한 정책 및 투자 방향에 대한 관련부처 및 기상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3층 컨벤션홀에서 ‘기상업무 R&D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기상청, 기상지진기술개발사업단, 기후과학연구관리단, 기상학계, 산업계, 국립기상연구소 관련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기상R&D 역량확충을 위한 2011년도 기상 R&D 방향제시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관련기관 정책담당관들도 참석해 정부연구개발의 투자방향, 국가과학기술 주요정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사업설명 후에는 전문가 토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환경 조성 및 분야별 발전방향을 결정하는 대토론을 실시한다.
기상청은 “21세기 국가차원의 비전제시와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기상정책 기조 설정을 위하여 기상업무 R&D 대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기상전문가들의 연구 성과에 대한 활용을 전제로 하는 실용화 기술 및 현업적용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어 기상업무 R&D를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