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SAS 마이닝 챔피언십 금상

금상을 수상한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세종(왼쪽부터), 전원배,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 박우용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김세종(왼쪽부터), 전원배,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 박우용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팀이 제8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금상을 수상했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8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벌여 최종 수상자를 11일 발표했다.

금상은 동국대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포항공대팀과 단국대팀이 받았다. 동상은 고려대와 동의대, 호서대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각 200만원, 동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도 ‘SAS의 정규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총 1080만원 상당의 교육 쿠폰과 SAS코리아 인턴십에 대한 우선권도 함께 주어졌다.

제8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에는 총 150여 개팀의 학생들이 1차 참가 등록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소셜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한 통신사의 고객 이탈 방지 예측모델 개발’ 과제 수행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SAS코리아로부터 고객의 속성, 청구, 고객불만, 충성도, 사용 현황 등 기존에 사용하던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에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정보를 포함한 가상의 통신사 고객 데이터를 제공 받아 데이터마이닝 기법과 더불어 소셜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더해 과제에 임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과거에는 이탈하려는 고객 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이탈 방지 마케팅을 했다면, 지금은 소셜 네트워크 정보인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을 통해 효율적인 이탈 방지가 가능하다”며 “이때 소셜 네크워크 분석 기법이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출제 배경을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제8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공모전 시상식에서 총 150여개 팀이1, 2차 테스트의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6개 팀이 수상했다.
제8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공모전 시상식에서 총 150여개 팀이1, 2차 테스트의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6개 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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