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미공개 신작 3종 최초 공개

[지스타]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미공개 신작 3종 최초 공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 이하 위메이드)는 ‘네드(NED)’와 ‘창천2’를 필두로 한 미공개 신작 3종을 지스타 2010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네드는 약 5년 간 위메이드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대작 게임이다.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정통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회사 측은 네드에 대해 전작인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창천 온라인’ 등에서 보여줬던 동양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중세 유럽 판타지를 무대로 한 MMORPG이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수년간 담금질을 거듭해 왔다고 설명했다.

네드는 고대 신들을 도와 악마신을 물리쳤던 인간의 영웅담을 세계관으로 한다. 하카나스왕국을 배경으로 펼치는 판타지 모험과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한 머나먼 여정을 그렸다. 이용자별 맞춤 게임을 위해 수백여 가지의 캐릭터 외형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천2는 전작인 ‘창천 온라인’의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액션 MMORPG다. 회사 측은 위메이드의 특징인 ‘무협’의 재미를 살려 판타지 무협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창천2는 오는 11일부터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스타 기간에도 테스트가 지속된다.

류기덕 위메이드 개발본부 상무이사는 “두 게임 모두 정통 MMORPG의 기본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특징적인 독특한 시스템을 핵심 재미로 두고 있다”며 “2011년 기대작으로서 두 게임 모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작 3종에 대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 특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지스타]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미공개 신작 3종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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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미공개 신작 3종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