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이번 지스타 2010에 신작게임 ‘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퍼즐버블 온라인’ 3종의 신작 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레이더즈는 ‘건즈 온라인’을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은 마이에트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한 게임이다. 광활한 초원에서 수많은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액션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보스 몬스터는 뛰어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집어 던지고 삼키는 등 기존 RPG에서 볼 수 없었던 동작을 세밀하게 묘사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지스타 2010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 시연과 동영상이 공개된다. 관람객은 레이더즈 부스에 참여만 해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록맨 온라인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록맨’은 1987년 처음 게임으로 발매된 이후 ‘록맨 클래식’을 비롯해 ‘록맨 X’ 시리즈 등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됐다.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지스타에서 선보일 록맨 온라인의 경우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엑스(X)’ ‘제로(Zero)’ ‘듀오(Duo)’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등장할 예정이어서 록맨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록맨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버전이 공개된다.
웹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은 일본 게임사 타이토가 1994년 출시한 이래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의 시리즈가 출시된 인기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퍼즐버블 온라인이 20~30대 성인들에게는 과거 오락실게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쉬운 조작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여성 및 저연령층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