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시대에 맞춰 뉴IT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식정보산업연합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인 삼성SDS 사장은 “IT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산·학·관·연의 협력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2일 한양대에서 열린 지식정보산업연합학회 회장단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식정보산업연합학회는 국제e비즈니스학회, 산업정보학회, 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정보시스템학회 등 IT 관련 9개 학회의 연합체다. 연합회는 IT를 활용한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의 변화를 연구, 매년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연합학회가 명실상부한 산·학·관·연의 공동 연구 중심이 될 수 있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각계 인사가 교류할 수 있는 워크숍 등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IT 융합에 대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스마트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제10대 정보산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