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한국협회장인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13일 ‘반기문 UN 사무총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논의했다고 홈플러스가 14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이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UNGC 한국협회가 불과 수년 만에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네트워크의 하나로 성장한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국제사회에서 좋은 본보기가 돼 달라”고 회원사들에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 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UNGC 국제이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했다.
<반기문1,2>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한반기문한승수>반기문 UN 사무총장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들이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 반기문 UN 사무총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왼쪽부터)에게 ‘환경사랑 다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