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내츄럴엔도텍 사장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언스트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약학연맹 2010 세계대회’ 공식 발표자로 초청돼 화제다. 김 사장은 미국 현지 시간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천연물 유래 제품에 대한 각 나라의 전통 약품과 서구 사회 접근법간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심포지엄’에 공식 연설자로 초청 받았다.
미국 현지 시간 14일부터 5일간 열리고 있는 국제약학연맹 2010 세계학술대회는 전세계 제약 업계 종사자와 대학 연구원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주제별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김 사장은 이번에 초청된 강연자 중 한국에서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
김 사장은 “올해 초 미국 건강기능식품 회사와 공급 계약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국제약학연맹 관계자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말하고 “학회 발표가 우리나라 전통 갱년기 증상 치료 물질인 백수오의 효능이 서구 사회 여성들의 갱년기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확장, 적용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