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매니아(대표 이춘화)는 지난 2001년부터 10여년간 전자세금계산서 ASP 사업을 펼쳐온 1세대 기업이다. ‘센드빌(sendbill.co.kr)’이라는 ASP 서비스는 현재 대기업 총 250여개 등 100만여 기업을 레퍼런스(실적)로 보유하고 있다. 회원 보유 수에서는 독보적인 1위다.
이 회사는 전략적으로 세금계산서 건수가 많은 업종을 공략해 왔다. 그 결과 제약, 게임, 여행, 주류 업종에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그룹형 허브를 구축해 LG CNS, 대한상공회의소, 한진정보통신 등 그룹사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센드빌을 통해 세금계산서를 발급 받고 부가세를 신고하는 형태에서 모든 전자세금계산서가 국세청 서버로 전송된 뒤 이용자가 국세청에 접속해 자신의 매입·매출 자료를 열람하고 이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
주요 기능 중에는 기간을 설정하면 세금계산서를 주기적으로 발행할 수 있고 엑셀 파일을 이용해 대량 발행이 가능하는 기능이 있다. 또 센드빌 홈페이지, 이메일, 문자메시지(SMS)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받을 수 있어 이용이 간편하다. 또 XML 파일을 제공, 매입·매출 합계표를 작성해 인쇄물로 출력할 수 있고, 부가세 신고파일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외부자료를 통합 신고할 수 있는 파일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보안성도 뛰어나 KIDC를 활용, 네트워크·시스템 보안체계를 갖춰 중요 정보를 암호화했고, 접근 통제 기능도 있다. 천재지변 등 물리적 보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3중 백업 및 복구체계도 구현했다.
넷매니아는 내년 초에는 전자세금계산서 패키지도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전자계약서, 전자지로 등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장부 및 세무정보 서비스를 지원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