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네트웍스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실시한 ‘ISP 인터넷 연동망 구간 분산서비스거부(DDoS) 탐지·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자사 피크플로우 제품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버네트웍스는 이 사업에서 SK텔레콤·드림라인·세종텔레콤·온세텔레콤 등의 기간통신사업자와 티브로드·CJ·씨앤엠·HCN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DDoS 탐지·분석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버네트웍스는 피크플로우 DDoS 탐지·분석 시스템을 KISA에도 1대 공급해 각 ISP에 구축한 DDoS 탐지 분석 시스템과 연동해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영찬 아버네트웍스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SP간 공조체계가 잘 구축된다면 나머지 ISP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