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광주서 열려

제5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에서  곽만수 삼광실업 대표, 김시건 서남중공업 대표,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김경수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재균 국회의원, 김영삼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경제국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왼쪽부터)이 화합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5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에서 곽만수 삼광실업 대표, 김시건 서남중공업 대표, 고석규 목포대학교 총장, 김경수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재균 국회의원, 김영삼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경제국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왼쪽부터)이 화합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제5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가 전국 산업단지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발자취’ 영상물 시연과 사업 성과 및 비전 발표, 화합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어 △수도권의 지식(IT)기반 융복합 광역클러스터 구축(광역화·융복합화·자립화) △동남권의 조선기자재(거점단지 전략사업)의 입체적 마케팅 지원 △호남권의 광응용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활동 △대경권의 부품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기업으로 전환 △강원권의 생명지킴이 자동심장 충격기 개발 △충청권의 인휠 전동휠체어 개발 성공 등 전국 6개 광역권별 성공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또 자동차·전기전자·광산업에 대한 기술 및 시장동향 분석을 내용으로 한 주력산업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광주 광산업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중·일 기술교류 콘퍼런스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의 광역경제권 확대 개편을 부각하고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 출범 5년차를 맞이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사업성과를 확대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