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다. 얼굴 피부는 구조적으로 스스로 움직이기 힘들다. 팔과 다리처럼 운동을 통해 단련할 수 없는 만큼 마사지를 통해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피부관리서비스다. 피부관리를 한번 제대로 받으려면 마사지샵이나 피부과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격 역시 만만치 않게 비싼 편이라 피부관리를 한번 받는데 몇만원은 쉽게 나간다.
‘메이뷰’는 쓰고 있으면 피부관리 마사지가 되는 마스크다. 언뜻보면 베니스 가면축제에나 나올법한 모양이다. 사람의 얼굴형을 그대로 본떠 가면처럼 얼굴에 쓰고 공기 압력으로 얼굴전체를 골고루 마사지 해 주는 원리다. 마스크팩을 한 상태에서 초당 2회씩 공기를 주입하게 되면 얼굴의 위 아래, 좌우를 동일한 공기압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팩을 할 때 굳거나 마르게 되는 단점도 해결했다. 메이뷰를 이용하면 팩의 수분이 촉촉할 정도로 남아 있고 천연 실리콘 재질이라 냄새도 없다. 얼굴형에 딱 맞아 착용감이 좋다.
2년전 피부관리샵 용으로 개발됐다가 올 들어 가정용으로 새롭게 나왔다. 상품가격 39만8천원으로 꽤 비싼편이다.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http://www.shoop.co.kr)에서 29만원에 반짝 할인 판매중이다.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