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워버튼 MS 디바이스사업부 디렉터의 강연](https://img.etnews.com/photonews/1011/060231_20101121104503_923_0002.jpg)
부산 유일의 콘텐츠 특화 컨퍼런스인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ICON2010)’가 이틀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19일 폐막했다.
매년 전세계 최신 콘텐츠 개발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소개해 온 ICON은 4회째인 올해 3D기반의 체감형 게임과 기능성게임, 3D입체영상을 소재로 25개 전문가 강연에 3000여명의 청중이 몰려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버추어파이터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즈키 유’ SEGA 특별고문의 기조강연과 마크 워버튼 MS 디바이스사업부 디렉터의 특강에는 이들의 명성에 걸맞게 강연장이 예비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들로 가득 메워졌다.
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아케이드 게임기업의 개발 및 기획자와 호서대 등 게임아카데미 관계 기관의 전문가들이 나와 기능성게임의 최신 개발 트렌드를 비롯해 게임보안과 소셜 게임 등 떠오르는 게임시장의 이슈를 전달해 관계자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었다.
ICON2010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체감형게임과 아케이드 게임, 3D입체영상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위주의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