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0일 협력회사 임직원들과 다문화 가정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김장,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평택·청주·구미·창원 전국 5개 사업장에서 LG전자와 협력회사 임직원 가족, 한국어린이재단 임직원, 다문화 가정, 지역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만든 김치는 1만포기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 2300가구에 전달됐다. LG전자는 이날 국내 최초로 4도어 타입을 적용한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Quad)’도 어린이재단에 함께 기증했다. 박경준 LG전자 한국지역본부장은 “LG전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던 흥겨운 축제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처럼 앞으로도 힘을 합쳐 좋은 제품으로 사랑 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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