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스마트 영상감시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IBM 스마트영상감시솔루션’은 패턴 인식 및 분석 기술 통해 기존 CCTV의 단순한 기록재생 기능에서 벗어나 범죄와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지능형 보안 감시 시스템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의 ‘유비쿼터스 1차 시범도시(u시티)에 국내 최초로 구축· 운영 중이다.
한국IBM은 스마트 영상감시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채널을 다각화함과 동시에 채널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 차세대 영상 감시 시스템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일근 인프라, IT CEN, 오름인, DK유엔씨, 데이터 코어 등 5개사가 스마트 영상감시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게 되며 윈포넷(Win4Net)과 루키스가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ISV)을, 동부 C&I가 전반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총판을 담당하게 된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인천 송도 u시티에 스마트 영상감시솔루션이 구축된 후 많은 지자체와 기관과 기업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채널 구축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공략으로 치안 서비스와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