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상]LS전선

 [광고대상]LS전선

조인묵 LS전선 홍보팀장

 

 우선 권위의 전자신문광고대상 수상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LS전선은 최근 비즈니스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양적으로는 수페리어에식스(Superior Essex), LS홍치전선(구 홍치전기)등의 인수와 신사업 개척을 통해 글로벌 톱 3의 케이블 회사로 성장했다. 질적으로도 단순 케이블 공급을 넘어 다양한 고객들이 가진 문제에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솔루션 서비스 회사로 변화하고 있다.

 올해 LS전선의 광고 방향은 LS전선이 가지고 있는 첨단기술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보여줌으로써 회사의 이미지와 역할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LS전선은 글로벌 톱 3의 종합케이블회사로서 관련분야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광고 전면에 내세운 해저케이블과 초전도케이블은 세계 소수업체들만이 생산하고 있는 케이블 기술의 집약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해저케이블은 바다 밑으로 수십~수백 킬로미터를 연결해 송전하는 기술로 무인도발전소 건립, 해상풍력 및 조력발전을 가능케 하고, 나아가 국가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한다. 초전도케이블은 전기저항 없이 대용량 송전이 가능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없애고 송전을 위한 토목공사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기술이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나, 이러한 기술의 가치와 효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끔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와 일러스트를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LS전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아끼고 효과적으로 쓰게 하는 회사도 그린컴퍼니’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했다.

 LS전선은 세상의 기반이 되는 전력과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산업의 혈관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다. 다시 한번 수상에 감사하며, 본 상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HS애드 AP1팀 김연진 부장

 2010년도에 급성장한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지속가능한 세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는 점이다.

 LS전선의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지속가능성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는 그린브랜드로서 인식시키는 것이 이 광고의 주 목적이었다.

 그런데, 소비자가 생각하는 그린브랜드는 주로 풀무원이나 바디 숍 같은 소비재나 생활용품 브랜드를 친환경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었다. 에너지 기업이나 케이블 을 만드는 회사에 대해서는 사업 자체에 대한 이해도 낮을 뿐 더러 그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따라서, 본 광고의 핵심 과제는 LS전선의 그린이미지를 다른 그린브랜드와 차별화해 쉽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이 없다면 섬마다 별도의 발전시설을 세워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막대한 자원낭비와 자연파괴를 막을 수 없다.

 이처럼 LS전선의 제품 및 기술이 지닌 우수한 친환경 특성을 활용해, 마케팅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무늬만 그린브랜드가 아닌,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연 환경을 보존하는 실질적인 그린브랜드라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하게 됐다.

 

 [광고대상]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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