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1000만원의 BSA 드림 알바 선발에 1만2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의장 양지연)은 23일 BSA 드림 알바 선발 프로젝트 지원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시작한지 하루 만에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일주일 만에 5000명 이상이 지원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원자는 대학생들이 30% 이상으로 다수를 이뤘으며, 중고등학생도 3% 내외를 차지했다. 또한 다수의 IT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찰, 교수, 의사, PD, 영화배우, 모델, 가수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물론 공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66대 34를 기록하며, 남성 지원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과 팀의 비율은 89대 11로 개인 지원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1%, 경기 33%로 서울/경기 지역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는 서류 심사에 합격한 100 명 중 오는 26일 1차 오디션, 12월 3일 최종 오디션을 통해 최종 1인(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12월 10일 하루 동안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일당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