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2일 이스라엘 산업통상노동부(장관 벤 엘리에제르)와 중소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MOU 교환은 지난 6월 페레스 대통령 방한 시 합의한 양국 중소기업 협력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양국은 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공동 펀드를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국의 금융, 혁신, 기술 및 투자 등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경험의 공유를 위해 콘퍼런스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중소기업 분야의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