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IT포럼 2010] 스마트 그리드 등 차세대 기술 집중 조망

롯데정보통신 내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롯데 IT포럼 2010’에서 모바일 오피스, 가상화,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클라우드 보안 등 최근 IT업계를 관통하는 핫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미래형 컨버전스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용희 모인(MOIN)팀 책임은 ‘스피드 경영을 위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주요 기업의 70% 이상이 3년 내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보안문제와 도입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은 만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운성 패키지사업부장은 가상화를 통한 시스템 통합백업·복구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김동주 신사업TF팀 책임은 ‘정보기술(IT)기업의 스마트그리드 추진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다국적 기업은 물론 KT, LG전자, SK C&C 등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도입사례와 자사가 실증 단지 내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에 대해 설명한다.

서영훈 유화IS팀 책임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통합기후변화대응시스템 구축방안을 발표한다.

임규애 보안컨설팅팀 책임은 ‘빌려쓰는 보안 솔루션’이라는 개념으로 개발한 솔루션인 ‘e피스(peace)’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이라는 화두를 소개할 계획이다.

유진선 U비즈사업팀 책임은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u시티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알려진 지불결제 서비스인 u페이먼트를 소개한다.

멤버십 카드, 전자 티켓, 상품권, 대중교통, 주차요금 납부, 여권, 주민증, 신용카드, 직불카드, 금융 인증서, 할인 쿠폰, 의료보험증, 처방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쓸 수 있는 방식과 관련한 롯데정보통신의 사업비전을 소개한다.

윤덕상 U비트센터장은 이 모든 미래 사업을 하나로 이어줄 ‘그린 클라우드 컴퓨팅’전략을 소개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