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씨엔씨, 중기청 친환경 신제품 개발 지원기업으로 선정

셀파씨엔씨(대표 김희식)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친환경 신제품 개발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셀파씨엔씨는 신재생 열회수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고효율 전열교환소자 및 전열교환기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

‘주택성능등급표시제’와 ‘급·배기시스템 설치 의무화’ 등의 규제가 법제화됨에 따라 셀파씨엔씨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아파트·주상복합건물·학교·병원 등에 잇따라 적용되고 있다.

김희식 셀파씨엔씨 사장은 “신선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최첨단 환기시스템으로 국민 건강과 에너지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신제품 개발 지원은 국제 환경규제와 그린IT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자금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기업은 올해 11월부터 1년 동안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중소기업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