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태블릿시장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태블릿 관련 비즈니스모델을 논의할 ‘태블릿코드2010’ 컨퍼런스가 오는 30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헤리츠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태블릿코드2010(부제 : ‘태블릿의 비밀코드, 스마트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라’, http://onoffmix.com/event/2098)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컨퍼런스로 판도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전자, KT, 비플라이소프트 등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태블릿의 현재와 미래, 시장전망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마켓(Market), 플랫폼(Platform), 게임(Game), 전자책(e-Book), 미디어(Media),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의 6가지 테마로 나눠 각 세션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관련 컨설팅회사인 로아그룹 김진영대표를 비롯, KT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관련 사업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방형빈상무, 삼성전자의 MSC 국내소싱그룹장으로 디바이스와 플랫폼, 컨텐츠까지 아우르는 전문가인 김태근 그룹장, 지난 95년 니크로폰테의 ‘디지털이다(Being Digital)’를 국내에 소개하면서 디지털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 박영률출판사의 박영률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연사들이 나선다.
또 마지막세션에 일반 컨퍼런스와는 달리 마치 TV 시사토론 프로그램처럼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설전을 벌이는 `태블릿 끝장토론 : 태블릿 코리아, 궤도이탈인가 안착인가`라는 독특한 형식을 덧붙여놓은 것도 눈에 띤다.
콘퍼런스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HP 인디고로 출력한 ‘올컬러 자료집’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K패드와 아이폰용 마이크, 듀퐁사의 신개념 조리기구세트, 24K 황금미소잔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주최측인 넥스트데일리의 이선기 대표는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이 태블릿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IT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참가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고 끝장토론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컨퍼런스를 보다 알차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가비용은 사전등록 12만원, 현장등록 14만 4,000원이고, 참관신청은 컨퍼런스 전문사이트 온오프믹스의 이벤트 페이지(http://onoffmix.com/event/2098)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