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너포커스]빅 만코티아 "클라우드 시대 콘텐츠 인식 통합계정관리 필요"

빅 만코티아 CA테크놀로지스 AP 보안담당 부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CIO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컨텐츠 인식 통합 계정관리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빅 만코티아 CA테크놀로지스 AP 보안담당 부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CIO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컨텐츠 인식 통합 계정관리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내 정보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와 어떻게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서비스수준관리(SLA)는 이에 대한 보장이 될 수 없으며 정보 이용자가 어떠한 계정과 권한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 공유하는 콘텐츠 인식형 통합 계정관리가 필요합니다.”

빅 만코티아 CA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보안담당 부사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CIO포럼 조찬세미나에서 향후 계정 및 접근관리(IAM)는 정보의 사용 형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되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인식형 통합 계정관리는 웹기반 인증처럼 단순히 사용자를 확인하는 개념이 아니라 사용자의 정보접근 형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즉 누가 어떤 정보에 접속하려고 하는지 계정과 권한, 접근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기엔 콘텐츠, 즉 접근 유형정보를 인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만코티아 부사장은 “콘텐츠 인식형 통합 계정관리 체계가 도입되면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것이 아닌 토큰으로는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없다”며 “CA는 스마트 장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18개 언어의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포리너포커스]빅 만코티아 "클라우드 시대 콘텐츠 인식 통합계정관리 필요"
[포리너포커스]빅 만코티아 "클라우드 시대 콘텐츠 인식 통합계정관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