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융합기술]부경대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https://img.etnews.com/photonews/1011/062581_20101129093351_307_0001.jpg)
‘해양LED산업의 미래를 연다.’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이하 해양LED센터)는 녹색 신성장 분야인 LED와 부산 등 동남권 전략산업인 해양산업 간 융합을 통해 해양에 특화된 LED기술 및 제품을 개발, 지역과 국가 LED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을 포함해 동남권은 조선, 조선기자재, 수산·양식, 항만·물류 등 해양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산업이 발달해왔다. 육상에서의 다양한 LED 응용 확대에 이어 선박 LED조명이나 양식 LED조명, 친환경 항만LED 조명 등 해양LED 분야는 세계적으로 시장 초기 단계. 투자와 기술개발에 따라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해양LED센터는 지경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국비와 시비, 그리고 민간자본까지 총 393억여원을 투입, 오는 2014년까지 5년 동안 선박용 조명, 인공양식, 해양바이오, 항만물류, 해양 문화·관광, 해양도시 조명 등에서 참여기관 및 기업과 해양LED 융·복합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다.
단계별로는 내년 3월까지 1단계 기반구축 시기에는 장비구축과 연구 및 센터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2012년까지 2단계 때는 본격적인 해양LED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해 센터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2014년 3단계에서 특허 등 지재권 확보와 재정 자립을 달성해 글로벌 위상을 갖춘 국내외 최고의 해양LED 융합기술 R&D센터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해양LED센터는 지난달 개소 준비과정에서 이미 LED광소자 등 센터가 주도적으로 R&D를 이끌 전략제품 7종을 선정했고,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 동향을 DB로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대응기술 개발 및 특허 전략도 수립해 놓은 상태. 특허 1단계 10건, 2단계 때 80건(해외 3건), 3단계까지 총 180건(해외 6건 포함)을 획득해 센터 자립에 필요한 수입(기술료 등)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8년까지 5000억원의 매출과 2500여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중장기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또, 개소와 함께 해양LED센터는 대양전기공업, 극동일렉콤 등 지역 주요 LED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발 빠른 상용화가 가능한 기업주도형 해양LED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유영문 센터장은 “바다라는 환경 속에서 LED 응용을 전문적으로 다뤄 신기술과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센터의 핵심 목표”라며 “해양LED 융합기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일류 특성화 연구센터로 자리잡을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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