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 이용환경 구축 및 보안의식 확산을 위해 IT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보안119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보안연구원 임직원은 26일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PC안전성 점검, 홈페이지 취약점 분석 그리고 안전한 전자금융 이용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했다.
금융정보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금번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IT취약 계층을 방문해 PC안전성 점검·안전한 전자금융 이용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곽창규 원장은 “지금까지 발생한 전자금융사고 대부분이 이용자 부주의에서 기인한 사례가 많다”며 “IT이용 취약계층에 속한 이들을 대상으로 PC 점검·유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범국민 금융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