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이 3D 패시브 방식 ‘비디오 월’과 2D 다면 분할 비디오 월 구현 전문 재생기를 선보였다. 디지털존이 함께 선보인 멀티 HD 플레이어(MHP)는 HD 영상 재생기를 개발·확장한 제품으로 다른 장치를 추가하지 않아도 비디오 월을 구현할 수 있다. 풀HD 화면을 지원하며 다양한 영상 재생 기능을 갖췄다. 심상원 대표는 “전시장·관공서·미술관 등을 비롯해 전국 홍보관과 쇼룸에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디지털존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 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0)’에 관련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