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마이크로소프트 등 여섯가지 문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백업해 문서를 덮어쓰거나 심하게 손상된 파일이라도 즉시 복구하는 문서 자동 백업솔루션이 나왔다.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실시간 클라우드 백업 기술을 기반으로 MS 오피스·한글·PDF·텍스트 쿤서 등 사무업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섯가지 문서데이터를 실시간 자동백업해주는 ‘발자국(Barzakook)’을 무료로 출시했다.
발자국은 6가지 문서데이터의 자동백업은 물론 변경 이력 보호, 복사본 자동 저장 및 보관 기능과 공인인증서 자동 보호 기능 등을 갖췄다. 사용자 실수에 의해 문서를 덮어썼을 경우 100% 즉시 복원 가능하며 부주의한 실수로 삭제한 파일도 즉시 복원해준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에 의한 별도 셋팅 없이 바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이형택 이노티움 사장은 “사용자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IT재해에 대비하는 사용자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내년 100만명, 오는 2012년까지 약 3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데이터백업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티움은 내달중 서비스 업체·그룹웨어 개발업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서식 전문업체 및 대형 포털 등과 문서자동 백업 솔루션 ‘발자국’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티움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회사인 틸론과 공동으로 클라우드컴퓨팅 자동백업 기술을 개발·판매중이다. 또, 하드디스크 전문업체 명정보와 공동으로 세무회계데이터 자동백업 솔루션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