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도 본격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이 도입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박승규)은 교내에 스마트워크 환경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말한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우선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사무공간을 학내에 마련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사무가 가능하도록 무선망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박승규 학장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따라 2000여명의 교육생이 교육 중 원격업무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산업체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향후 원격회의가 가능한 회의실을 추가로 구축, 학생들의 스마트워크 체험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