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단장 신영준)은 경남의 전략산업이자 IT융·복합 기반산업인 ‘경남 지능형홈산업 육성의 중심기관’이다.

경남도는 2000년대 초부터 도내 IT산업 육성을 위해 4대 전략산업에 지능형홈산업을 확정·포함했고, 이어 지난 2008년에는 지능형홈산업을 지역 IT융·복합을 위한 기반산업으로 선정, 지역 건설과 의료는 물론 기계, 조선, 자동차의 IT융·복합을 기획·지원하고 있다.

지능형홈사업단은 사업단 출발 초기인 2006년부터 강력한 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마산 창신대학의 옛 부지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08년 첨단연구집적단지인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를 완공했다. 부지면적 3만3058㎡에 본부동, 연구동, 특화장비동, 기업입주동 등 9개동으로 구성된 센터는 경남 IT융·복합의 메카로 연구실, 이노카페, 대소회의실,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장은 물론이고 유해물질 분석장비 36종, 신뢰성 평가장비 11종, 전자파 측정장비 15종, 개방장비 25종 등 총 87종 114대의 특화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의 활용과 최근의 기술융·복합화 추세에 발맞춰 사업단은 조직과 비전, 기능을 일신했다.

먼저 사업단의 새로운 비전을 ‘경남 IT융합산업의 글로벌 연구 및 생산의 중심축 구축’으로 정하고, 사업단 내 IT융·복합사업팀을 신설했다. 이어 지능형홈 시범사업 확산 및 산업화 선도기술 개발과 함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과 고급 융합기술인력 공급, 지능형홈 및 IT융합 스타기업 발굴·육성 등 IT융복합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경남 IT융합산업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지능형홈 융합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융합진단 및 분석과 경영환경 개선, 산업재산권 확보, 시제품제작 및 전문가 자문,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수행하며 올해에만 IT융·복합 및 기업지원 분야 총 16개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2~2015년에는 매출액 100억 이상의 우량 중소기업 2∼3개, 매출액 1000억 이상의 스타중견기업 1개 이상, 수출 50억 이상의 수출주도기업 1∼2개를 추가로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경남의 IT관련 총생산액을 9조∼1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신영준 단장은 “기술융합화 및 IT융·복합화 추세를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단 명칭을 IT융합연구단으로 바꾸고, 역할 또한 지능형홈 분야는 물론 기계IT, 조선IT, 에너지IT 등 IT융합 분야로 대폭 확대해 융·복합 관련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지능형홈산업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경남IT업체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지능형홈산업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경남IT업체 관계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지능형홈산업화지원센터내 시험장비 구축 모습.
지능형홈산업화지원센터내 시험장비 구축 모습.
[동남권 융합기술]경남테크노파크 지능형홈사업단
경남TP 지능형홈사업단의 특화장비를 갖춘 실험동.
경남TP 지능형홈사업단의 특화장비를 갖춘 실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