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중외정보기술](https://img.etnews.com/photonews/1011/063526_20101130131952_919_0003.jpg)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 ‘CI OCS/EMR V.7’을 출품했다.
진료, 연구 행정관리와 같은 정보시스템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병원 업종, 과별로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환자 접수, 진료, 수납 등 모든 관련 정보와 의사의 진료 처방을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한다. 처방 내용은 데이터베이스(DB)로 보관돼 검색, 조회가 쉽다. 이미 전국 130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바 있다.
중외정보기술은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AS팀은 물론이고 080 전화서비스, 모바일 고객관계관리(CRM)도 운영한다. 병원 관련 교육서비스 전문 부서인 ‘에듀랩’을 통해 청구심사, 전문코디네이터, CS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고객초청 세미나도 실시한다.
중외정보기술은 “아이폰, 갤럭시S와 같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타블렛 PC) 등에 적용한 모바일 EMR를 출시해 의료정보솔루션 대표업체의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이정하 사장
“병원의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정하 중외정보기술 사장은 병원은 보험법 변경, 다양한 의료장비 등 여타 기관과 달리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맞품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 제품을 이미 12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신규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각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 관련 교육서비스 전문 부서인 에듀랩을 통해 청구심사, 전문코디네이터, CS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나선다. 그는 “지난해 자메이카 보건환경부(MOHE)와 킹스턴시의 최대 규모 병원인 킹스턴 공공병원(KPH)과 빅토리아 쥬빌리 병원(Victoria Jubilee Hospital) 등에 중앙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중남미 시장을 우선으로 수출 규모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 2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향후에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의료정보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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