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올해의 전자인상에 신문범 LG전자 부사장

쉬리?사친?파일롯 인도 정보통신장관이?신문범 LG전자?인도법인장(오른쪽)에게?`올해의?전자인`?상패를?수여하고?있다.
쉬리?사친?파일롯 인도 정보통신장관이?신문범 LG전자?인도법인장(오른쪽)에게?`올해의?전자인`?상패를?수여하고?있다.

신문범 LG전자 부사장이 인도 전자산업회로부터 올해의 전자인상을 수상했다. 신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인도법인장으로 부임한 이후 인도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인도 가전시장에서 LG가 1위를 지속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LG전자가 29일 밝혔다.

특히 인도법인(LGEIL)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은 물론이고 글로벌 수출 기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인도 전자산업회는 매년 전자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을 선정해 ‘올해의 전자인’상을 수여해 왔다.

신 부사장은 “LG전자 인도법인의 사람(People)을 중시하는 운영원칙이 소비자와 직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 됐다”며 “현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인도시장 1위의 명성을 기반으로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