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의 국내 밥솥 누적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었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지난 26일 자사 밥솥 판매량이 내수 기준으로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08년 7월 1500만대 판매 돌파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얻은 결과로 월 평균 약 18만대씩 판매된 셈이다.
쿠쿠홈시스는 1998년 독립 브랜드 런칭 후 7년 6개월 만인 2005년 10월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 쿠쿠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3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쿠쿠홈시스는 업계 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8인용 IH 밥솥 ‘로즈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 출시한 3인용 ‘쿠쿠미니’와 6인용 ‘쿠쿠 브이라인’ 등 소용량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쿠쿠홈시스 측은 설명했다. 압력 밥솥에 적용한 분리형 커버 역시 청결한 세척을 원하는 주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본학 대표는 “많은 고객이 믿고 애용하는 만큼 기능·서비스·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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